2011년 CDU ESL에서 다소 특이한(?)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됩니다.
줄기같이 생긴 맹그로브 묘목을 해변에 꽂는 활동인데,
나중에 코타 키나발루에 가서 반딧불 투어하다 안 사실이지만,
염수에서도 잘 자라고, 보통의 나무보다 탄소 포집량이 2~5배 많아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나고
주변에 물고기도 잘 잡히다보니 아주 매력적인 나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20~30℃의 기온이 최적이라고 하니
사계절이 또렷한 우리나라에서는 키우기 어려운 나무지만요.
여담이지만 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필리핀인이 한 명 있었는데,
금팔찌밖에 안보였더라는..ㅎㅎ
이후에도 CDU ESL은 꾸준히 어학원생들의 맹그로브 심기 봉사를 참석하게 했네요..
(2015년까지는 블로그 글들이 검색되네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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